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행정구역 개편/수도권/서울개편론/경인통합 (문단 편집) === 생활권 괴리 === [[생활권]] 측면에서도 인천광역시는 1981년에 [[대구광역시]]와 함께 직할시(광역시)로 승격된 만큼 서울 주변의 다른 위성도시들에 비해서도 독자성이 더 강하기에 경인통합 이후에 인천을 서울생활권에 온전히 편입시키는 데도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. 광명시야 [[행정구역 개편/수도권/서울개편론/광명시 서울 편입|별개의 문서]]가 만들어질 정도로 시 승격 이전부터 서울로의 생활권 종속문제가 심한터라[* 시 승격 이전부터 영등포구, 구로구, 금천구와 중생활권을 공유해왔다. 심지어 서울마을버스가 돌아다니는 동네다! 애초에 광명시 서울편입론 자체가 행정구역을 실질생활권과 일치시키자는 논의다.] 서울 생활권 편입 문제 따질 필요없이 광명시청 간판을 광명구청으로 바꿔 다는 것에 가깝고, 부천시[* 경인통합이 정말로 추진된다면 서울 편입에 대한 정서적 반발은 원인천권에 비해 덜할 것으로 보인다. 일부 부천시민들부터가 부천이 서울(통근)권임을 주장하면서 인천 편입론에 대해 완강한 거부 입장을 보이는 것을 보면.]와 부평구·계양구, 서구 검단 지역[* 게다가 검단 지역은 원래 구 김포군 지역이었다. 처음부터 부평, 인천과는 접점이 없던 지역이었다. 인천으로 편입하지 않았더라면 계속 김포시 땅으로 남았을 확률이 높다.]은 서울의 베드타운의 성격이 강한 지역(이른바 서울 통근권)이라[* 일제강점기에 이들 지역의 경성부 추가 편입이 고려된 적이 있다. 이런 계획은 영등포의 경성부 강제 편입의 간접 요인이기도 했다.] 어느 정도 서울 생활권 편입에 성공하겠으나 '''서울과 색깔이 매우 다른 원인천 지역(인천 중구, 동구, 미추홀구, 연수구, 남동구 지역)과 서구 남부[* 구 부평군 지역인 서구청, 검암역 일대와 청라, 가좌/석남/가정/신현/원창동 지역.]가 문제다.''' 경기 중북부 지역의 내륙도시인 서울(+대부분의 근교지역)과 경기 서부 지역의 해양도시인 인천(특히 원인천 지역)을 합치면 문화적인 위화감이 우려될 수 있다는 얘기다. 서울 지역은 공립학교 기준으로 대부분의 중고교가 남녀공학인데 비해 인천 구시가지 지역은 [[남중]][[남고]], [[여중]][[여고]]가 많은 등 문화적으로도 서울과 좀 다르다. 게다가 [[민주당계 정당]] 성향인 서울(특히 인천과 인접한 강서, 양천, 구로, 영등포 등 서남권) 및 주변 위성도시(인천과 인접한 부천, 광명, 시흥, 김포도 민주당세가 강한 지역이다. 이와 다르게 원인천은 [[대한민국 보수정당|보수 정당]] 성향이 비교적 강해 정치 성향도 다르다. 또한 '''인천에는 [[서울 시내버스]](간선, 지선, 광역, 마을)가 다니지도 않는다.'''[* 얼마전까지만 해도 인천 불로동까지 갔던 [[서울 버스 6641|서울 시내버스]]가 있었지만 지금은 폐선. 하지만 그 불로동(검단)마저도 인천 시역 중 인천과 역사성이 가장 먼(1995년 인천 편입) 동네 중 하나.] 게다가 서울을 왕래하는 시외버스(인천버스터미널 ↔ 동서울버스터미널)가 있을 정도다. 그리고 서울의 베드타운 인식이 있는 부천주민, 광명주민과 달리 원인천 주민들은 인천광역시라는 광역자치단체의 중심지라는 의식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. 따라서 원인천 지역이 서울로 편입된다면 내부 지역 갈등과 '''지역정체성 상실'''이 우려될 수도 있는 부분이다. 서구 남부는 원래 같은 지역이었던 부평구·계양구와는 달리 현재 원인천 지역과 융화된 상태라 반발이 심할 것이라 예상된다.[* 거꾸로 원인천 지역이었던 시흥시 북부 지역은 서울, 부천, 인천의 베드타운으로 인식되고 있다.] 지금은 서울특별시의 완벽한 일부로 인식되는 [[영등포]]도 정서상의 완전한 통합에는 꽤 오랜 세월이 걸렸다. 경인통합 이후 서울특별시가 구 인천의 잔재 지우기 차원에서 인천국제공항, 인천항, 인천연안부두의 명칭을 서울(영종)국제공항, 서울항, 서울연안부두로 개명을 추진한다면 구 인천권 주민들의 반발("인천(+부천) 지우기다! 개명 결사 반대!")이 우려될 것이다. 서울과 인천이라는 두 개의 대도시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 자체에 대한 이의제기도 가능하다. 일부 대도시에서 해당 도시 행정구역 대확장을 통해 위성도시라는 개념 자체를 숙청하다시피한 중국조차도 중국판 경인통합격인 베이징-톈진 통합 논의가 전무한 것을 보면 그러하다. 그러나 이 두 도시는 서울과 인천보다 훨씬 멀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